프랑스의 파란문 이야기

2020. 12. 17. 01:20브르타뉴여행

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 지방의 집들은 파란색으로 문을 색칠한 집이 특히 많다.

파란색이라기보다 하늘색에 가깝다.

현관문과 창문, 덧창, 문틀들이 하늘색인 경우가 정말 많다.

하늘색이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색깔이기 때문은 아닐까?

프랑스에서 하늘색과 하얀색은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성모님에게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면서 문을 성모의 색깔로 칠한 것은 아닌지, 혼자 생각했다.

브르타뉴 지방의 파란문은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 중심가에도 예외는 아니다.

농촌, 도시, 바닷가, 산촌마을....

어디를 가나 파란 칠을 한 문들이 너무 많다.

지난번 여행을 갔을 때는 파란 문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이 문은 전형적인 브르타뉴의 파란, 아니 하늘색 문이다.

파란문은 다양한 색깔로 변형이 되기도 한다.

이 문은 약간 녹색이 섞였다.

이 문은 짙은 파랑색이다.

짙은 파랑색은 요즘 더 많이 늘었다.

이 집도 짙은 파랑색!

이 집은 우체통도 같은 색깔로 칠했다.

현대에 와서는 좀더 다양한 푸른빛으로 꾸미고 있는 모양이다.

활짝 열어놓은 덧창!

이 집은 덧창을 꼭 닫아 놓았다.

이 작고 아담한 집 문들의 파란색은 엄청 세련되어 보인다.

위 사진들은 록호낭의 파란문들을 담아놓은 것이다.

오래된 돌집과 파란문들이 너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