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용포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룡포여행, 용포마을과 뿅뿅다리 그림같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은 비룡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회룡포 모습이다.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작은 마을을 거의 한바퀴를 휘돌아 흘러, 육지의 섬이라고 불리는 곳이다.우리는 전망대에서 회룡포를 굽어보고는 얼른 내려와 마을(용포마을)을 구경하러 갔다.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뿅뿅다리'라는 귀여운 이름의 철재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회룡포에는 이런 다리가 두 군데 있다.우리가 건너고 있는 이 다리는 제 1뿅뿅다리이다.뿅뿅다리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1997년, 예천군에서는 기존에 놓여있던 외나무다리 대신 강관과 철판을 이용해 지금과 같은 다리를 설치했다.그 후, 마을 주민들은 발판 구멍에서 물이 퐁퐁 솟는다하여, '퐁퐁다리'라고 불렸는데, 1998년 신문과 방송에서 '뿅뿅다리'로 잘못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