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아름다운 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의 아름다운 블록 길들 빨간 벽돌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이 길은 프랑스 북부 릴(Lille)의 시내 한 골목길이다. 이 골목에 책과 음반, IT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프낙'(Fnac)이 위치해 있어서 유학을 하던 옛날에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다. 20년 전의 일인데도 여전히 길이 그대로다. 특히, 이 길은 하얀 돌을 이용해 조개문양 모양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그래서 길이 더 장식적인 느낌이다. 비가 내려, 물에 젖은 이 길은 더 아름답다. 중간중간에 놓여 있는 맨홀뚜껑조차 무늬가 찌그러지지 않도록 정성을 들여 맞춰 놓았다. 릴 시내에서 안쪽으로 쑤욱 들어가면 '뷔유릴'이라는 과거 릴의 중심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옛날 건물들이 많아서 정말 아름다운데, 길은 더 아름답다. 필경 이 길은 수 천년 전부터 존재한 도로임이 분명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