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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넘치는 '에딘버러'(Edinburgh) 시내는 조금만 발길을 돌리면, 아주 좁고 가파른 골목길이 너무 많다.
처음 이 골목들을 발견했을 때는 너무 아름다워, 펄쩍거리며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그러나 과거 이곳에서 행해진 잔인하고 비인권적인 사건을 알게 되면서는...
너무 슬프다.
에딘버러의 골목들은 과거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골목 한가운데 서면 그들의 처연한 눈빛이 느껴진다.
슬픈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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