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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프랑스의 상설 전통시장, 여행가면 꼭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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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프랑스 '캥페르'(Quimper)라는 도시에 있는 상설 전통시장 입구이다.

프랑스는 특별한 장소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한 날을 정해, 장이 열리는 곳이 많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시장 건물 안에 상설시장이 존재하기도 한다.

상설 전통시장에는 정육점과 채소, 과일, 생선 등 다양한 식자재들이 판매된다.

빵과 잼, 치즈, 절임 등도 판매되는데, 이들 판매자들은 대부분 그 분야의 장인인 경우가 많아서 맛이 엄청나게 좋다.

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이 도시의 시민들과 함께 해 온 역사를 간직한 곳이 많다.

캥페르의 상설 시장도 한눈에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안에 상설시장이 펼쳐져 있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너무 많다.

품질 좋아 보이는 탐스런 과일들... 

그리고 싱싱한 야채들!

여행을 갔을 때, 그곳의 시장을 구경하는 건 재밌다.

맛난 음식도 구입해 맛볼 수 있지만, 프랑스인들이 사는 모습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시장이다.

이 상설시장은 프랑스 '오레'(Auray)라는 도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오레의 시내 한복판에도 크지 않은 규모의 상설 전통시장이 있다.

한눈에 시장 안이 훤히 다 파악되는 규모의 작은 시장이지만, 빵집과 육가공품, 생선 등 다양한 상점들이 존재한다. 

 

상점마다 자기 가게를 홍보하는 다양한 홍보문구도 특색있는데, 특히 경연대회에서 메달을 탔다는 표시만큼 홍보효과가 높은 것은 없다.

경험상 메달을 탔다는 곳에서 판매되는 식품은 맛이 정말 일품이다.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에 한번씩 열리는 장은 인근지역 상인들까지 모두 모여, 마을축제 같은 분위기이다.

소세지를 굽고 큰 솥에서는 즉석요리가 끓는 등, 맛난 음식도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주말 장에 비해 상설 전통시장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지만, 음식 맛은 손색이 없다.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가공품들과 어느곳보다 탐스러워 보이는 과일과 채소들이 판매되는 곳은 이런 상설시장에서이다.

프랑스를 여행한다면, 꼭 이런 장에 가서 식재료를 구입해 맛보길 권한다.

대형슈파마켓에서 구입한 재료와 비교할 수 없는 풍미있는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프랑스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실제 생활모습도 엿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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