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북부의 아름다운 빨간 벽돌집들 프랑스 북부, '릴'(Lille)이라는 도시 바로 옆에 '라 마들랜느'( La Madeleine)라는 작고 예쁜 도시가 있다. 마들랜느는 북부프랑스의 전형적인 붉은 벽돌의 도시이다. 빨간벽돌로 만들어진 집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북부프랑스의 집들은 집과 집 사이가 꼭꼭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위를 막기 위해 이런 구조의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벽돌집은 릴도 마찬가지이다. 릴의 마을도 빨간 벽돌로 지은 집들이 많다. 그러나 '라 마들랜느'의 마을만큼 아름다운 집들을 찾기는 힘들다. 지난번 프랑스의 릴을 갔을 때는 정말 오랜만에 라 마들랜느를 갔다. 그냥 마을을 서성거리는 것이 전부였지만, 예쁜 마을의 골목길을 살펴보는 것이 줄거웠다. 재미있는 것은 커다란 창문 앞에 테라스를 만든, 사진속처럼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