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 알 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지 알 알리의 '한잘라'(Handala) 이 거리의 벽화는 프랑스의 '모를레'(Moraix)라는 도시를 여행할 때 본 것이다. 뒷짐을 지고 있는 저 소년은 '한잘라'(Handala)이다. 한잘라는 '나지 알 알라'(Naji Al Ali, 1937~ 1985 )라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만화가에게서 태어난 아이이다. 한잘라를 거리에서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그는 팔레스타인의 저항의 상징이다. 머리는 헝클어진 더벅머리에 기운 옷을 입고 있는 이 아이는 난민촌의 팔레스타인 소년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 위 그림처럼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인데, 아주 드물게 돌을 던지기도 하는 등, 저항하는 행동을 할 때도 있다. 나지 알 알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팔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