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콩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콩케(Conquet)해안 트레킹 우리가 '콩케'(Conquet) 해안을 걷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한 사건이었다.전날 머물렀던 바닷가에서 대도시인 브레스트(Brest)로 가는 딱 두 대의 버스가 아침 7시와 저녁6시에 있다고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이른 새벽, 아침도 챙겨 먹지 못하고 서둘러 호텔을 나와서 브레스트행 버스를 탔다.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달려, 브레스트에 도착했다.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역시 산업도시답게 브레스트에는 이른 시간에 문을 연 카페가 많다.카페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는 관광안내소로 갔다.관광안내소 직원에게 브레스트에서 가장 가까운 자연을 즐길만한 곳을 소개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그곳 직원이 소개해준 곳이 바로 '콩케'(Conquet)이다.콩케에서 해안선을 따라 트래킹을 하면 좋다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